기생수: 더 그레이에 대한 필리핀 반응
지난 4월 5일 미국 OTT 업체 넷플릭스가 신작을 내놓았다. 신작 제목은 ≪기생수: 더 그레이≫로 일본 만화가 이와아키 히토시가 1988년부터 1995년까지 연재한 ≪기생수≫를 기반으로 확장된 세계관을 담은 이야기를 그려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사이비≫, ≪부산행≫, ≪지옥≫ 등으로 유명한 연상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배우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이 출연했다. ≪기생수≫의 원작자 이와아키 히토시는 인터뷰를 통해 30년이 넘은 작품이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또 주인공 수인이 기생생물인 하이디와 공존하고 소통하는 방식이 신선했다고 밝혔다. 연상호 감독은 “괴물이 등장하는 작품을 꽤 많이 해왔고 어느 정도 정형화된..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