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행(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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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324식당
▲서귀포 이중섭 거리 인근에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324입니다. 매일 오전 7시에 문을 열고 오후 3시에 문을 닫습니다. 2021년 방문 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했는데 이제는 저녁에 영업하지 않습니다.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충분히 앉을 수 있으며 식탁은 7개가 있습니다. 15,000원에 자리젓갈을 판매하고 있다는 문구도 볼 수 있습니다.▲가게를 대표하는 행복밥상정식은 1인 7,000원에서 이제 10,000원으로 인상됐으며 주문은 2인부터 가능합니다. 행복밥상정식 또는 고기구이에 곁들일 수 있는 김치찌개는 2년 전과 동일하게 10,000원이지만 이전에 있던 고등어조림, 성게미역국, 김치말이국수는 더 이상 없습니다. 주류와 음료 가격은 2년 전과 동일하지만 19,000원이던 흑..
2025.03.13 -
[제주도 서귀포시] 마마 회/초밥(네이버 지도에는 마마바라기)
▲낮술을 위해 마마 회/초밥(네이버 지도에는 마마바라기)을 찾았습니다. 사진 왼쪽 방향으로 몇 미터 가서 우회전하면 KT서귀포지점 후문이 나오며, 좌회전하면 매일올레시장 3번 출입구입니다.▲실내로 화장실은 사진 오른쪽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초밥도 판매했으나 현재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튀김이나 구이도 있습니다.▲회를 주문하면 30m 정도 떨어진 게 회는 마마네회포장에서 준비합니다. 마마네회포장은 매일올레시장 3번 출입구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문한 한라산은 5,000원입니다. ▲주문 후 준비 중인 사장님(좌)과 직원분(우)이 보입니다. ▲기본적인 상차림입니다. ▲안주하라고 먼저 내어주신 딱새우회입니다. ▲사장님이 알아서 내주신 회는 30,000원으로 고등어, 갈치, 광어 등 여러 종류를 내..
2025.01.06 -
[제주도 서귀포시] 괸당집 서귀포점
▲괸당집 서귀포점을 찾았습니다. 괸당집에서 ‘괸당’은 친척을 뜻하는 제주방언으로, 육지에서 친척은 보통 혈연을 기반으로 하지만 제주에서 괸당은 혈연만이 아니라 지연 및 학연까지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1995년 발간된 제주어사전을 보면 괸당은 돌보는 무리라는 뜻인 ‘권당(眷黨)’을 제주어로 표기한 것이라고 되어 있으며, 1999년에 나온제주도속담사전에는 ‘괸당’이 “친족과 외척, 고종, 이종 등 멀고 가까운 친척을 두루 일컫는다”라며 또한 “이들은 집안에 혼례나 장례를 비롯해서 집안에 관심사가 있을 때 모여들어 서로 돕고 걱정하며 정분을 돈독히 하는 것이 관습화 됐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제주도 출신끼리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살아온 것이 지금까지 내려온 것이 제주도 괸당 문화입니다. 과거와 비교할..
2024.12.30 -
[제주도 서귀포시] 투모로우(To More Low)
▲걷다가 마주한 하효항 등대입니다. ▲예전에 한치 물회를 맛있게 먹었던 하효항에 있는 부에난소라입니다. ▲부에난소라를 지나 장어차롱이라는 식당을 지나갑니다. ▲그 건너편에 있는 중식당입니다. ▲과거 케렌시아라는 카페가 있던 건물입니다. 사진 오른쪽 방향으로 들어가면 있던 아일랜드 라디오도 폐업하여 아쉬웠습니다. ▲괴거 케렌시아 카페가 있던 건물을 지나 더 가니 일전에 공사하던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왼공된 건물은 카페와 숙박 시설이 됐습니다.▲작년 12월 29일에 문을 연 이 카페 이름은 투모로우(To More Low)입니다. ▲판매 중인 음료와 음식입니다. ▲이 카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8시에 열어 오후 9시에 문을 닫으며,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키오스크로 ..
2024.12.26 -
[제주도 서귀포시] 쇠소깍에서 하효항까지
▲쇠소깍은 한라산에서 내려온 물줄기가 제주도 남쪽으로 흐르는 효돈천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효돈천 담수와 해수가 만나 생긴 깊은 웅덩이가 바로 쇠소깍이다. ‘쇠소’라는 단어는 ‘소가 누운 모습과 같은 연못’을 뜻하고 ‘깍’은 ‘끝’을 뜻합니다. ▲쇠소깍은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그 위로 숲이 우거져 있어 신비한 느낌을 줍니다. 과거에는 기우제를 지내는 신성한 땅이라하여 함부로 돌을 던지거나 물놀이를 하지 못했지만 현재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쇠소깍 옆을 따라 걷는 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바다와 만나는 지점 위에 있는 구름 사이로 빛이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평화로운 아침입니다.▲아침 햇살에 기분이 상쾌해집니다.▲아침 이른 시간이라 한적하기 이를데 없습니다.▲도로 쪽으로 ..
2024.12.23 -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올레길 8구간 및 카페 레드 브라운
▲예례해안로를 따라 대평포구로 걸어가는 중으로 사진 오른쪽에 마녀의 언덕이라는 카페가 보입니다. 이 길은 제주올레길 8구간 중 일부입니다. 이 카페는 2018년에 개봉한 영화 ‘마녀’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카페 마녀의 언덕은 2018년에 개봉한 영화 마지막 장면에 등장했던 곳이기도 합니다.▲마녀의 언덕을 지나서 걷다가 보면 진황등대로 갈 수 있습니다. 일본에 거주하는 강진황 씨는 서귀포시 하예동이 고향으로, 4·3 당시 고향을 떠나 일본에서 생활하다가 고향을 위해 도움을 주기 위해 1993년 8월 하예진항에 그리고 1995년 5월에는 사계항 동방파제에 등대를 짓고 매해 관리 및 운영을 맡아 왔습니다. 전문성 부족 등으로 고민하다가 지난 2000년 5월 26일에 해양수산부에 기부..
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