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caue] 필리핀 성 김대건 신부 성당(Shrine of St. Andrew Kim Tae-gon)
오는 9월 16일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이하 김대건 신부) 선종 178년이 되는 날이다. 1821년 8월 21일에 태어난 김대건 신부는 성 피에르 모방 신부 추천으로 1837년 6월 마카오 파리 외방전교회 극동 대표부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했다. 김대건 신부는 1845년 상해 진지아시앙(金家巷) 성당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조선인 최초로 가톨릭 사제가 됐으며, 1년 후인 1846년 9월 16일에 향년 25세 나이로 새남터에서 순교했다. 함께 순교한 78명과 함께 1925년에 시복됐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1984년에 김대건 신부를 성인으로 추대했다. 순교 177주년인 작년 9월 16일에 가톨릭 총본산인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외벽 450㎝ 높이에 높이 3.77m, 가로 1.83m, 폭 1.20m ..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