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교사 부족 문제 심각
말레이시아 학교들이 교사 부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초임 공립 교사 월급은 2,000링깃으로 2022년 기준 최저생계비 2,589링깃보다 낮은 수준이다. 낮은 급여로 인해 교사들이 교육 현장을 떠나 이직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 단체는 “공립 교사들이 생활비 부담으로 사교육에 뛰어들고 있다”며 낮은 임금이 공교육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련하여 올해 2월 기사를 보면 2022년부터 2023년 사이 교사 11,700명이 조기 퇴직했다. 교사들이 조기 퇴직함에 따라 남은 교사들은 전공 이외에 다른 과목을 가르쳐야 하는 상황에 처했으며, 이는 곧 교사 전문성 저하로 직결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교육협회(Malaysian Associat..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