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교통사고 사망률, 아세안 두 번째로 높아
말레이시아에서는 하루 평균 1,729건에 달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 100건당 0.8명이 사망하고 있다. 이는 2024년 3월 14일부터 2025년 3월 18일까지 공식 통계를 기반으로 한 수치이다. 해당 수치를 놓고 볼 때 말레이시아 도로에서는 약 2시간(1시간 56분)마다 1명씩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다. 사고 건수는 특히 설날이나 하리 라야 같이 이동이 많은 명절 동안 급증한다. 작년 하리 라야 관련 사고 건수가 많았던 날은 4월 5일(2,185건), 4월 4일(2,160건) 그리고 4월 6일(2,156건) 순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교통부 장관 앤서니 로크는 3월 10일, 하리 라야 기간 동안 화물차 운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화물차 운행 금지는 3월 29~30일, 그리고 4월 5일..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