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액상형 전자담배 및 주사기 형태 사탕 판매 문제로 시끌
작년 말레이시아 과학대학교(USM) 국가중독센터(National Poison Centre) 발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니코틴 중독 사례가 2022년 대비 30.6% 증가했다. 해당 수치는 2019년과 비교하면 5배나 증가한 것으로 말레이시아 내 니코틴 중독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니코틴 중독자 대부분은 15~19세 사이 청소년으로 이들은 전자담배 사용으로 인해 중독됐다. 소수였던 여성 소비자들이 이제는 전자담배 소비자 가운데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10세 아동도 니코틴 중독에 빠진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지난 2023년 4월 1일부터 「 독극물법 1952(Poisons Act 1952)」에 근거하여 액상형 전자담배에 1ml당 40센(약 120원)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지만 액상형 전..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