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 싱가포르 영어 교사 오나?
12일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가 내놓은 새로운 정책에 대한 말레이시아 내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이브라힘 총리는 지난 11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Lawrence Wong Shyun Tsai, 黃循財)와 만나 교육 분야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논의에는 싱가포르에서 영어 및 기타 과목 교사를 초빙할 가능성에 대한 부분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말레이시아 교원노조(The National Union of the Teaching Profession, NUTP)는 말레이시아에는 충분히 많은 교사가 있다면서 이브라힘 총리 발언에 반박하고 나섰다. 교원노조 아미누딘 아왕(Aminu..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