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전기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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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2026년부터 말레이시아서 전기차 현지 조립…일자리 창출 및 아세안 수출 확대 노려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BYD가 8월 22일 공식 발표를 통해 2026년부터 말레이시아 페락주 탄중 말림(Tanjung Malim, Perak) 산업단지(KLK Tech Park)에서 현지 완성차 조립(Complete knockdown, CKD) 공장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는 BYD가 동남아시아 시장 핵심 거점인 말레이시아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되며, 이로 인해 말레이시아 내 지역 전기차(EV) 산업에도 큰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건설될 공장은 약 60만 제곱미터 규모로, 올해 착공을 거쳐 2026년 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첫 현지 완성 전기차 공장’이 들어서면 일자리 수천 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BYD는 페락주정부·말레이시아 전기차..
2025.08.23 -
말레이시아, 전기차 폐배터리 문제로 골머리 예상
2024년에 말레이시아 판매된 전기차량(Electric Vehicle)은 28,048대로 2023년(15,669대) 대비 1.79배 증가했고, 2년 전인 2022년(4,308대) 판매량과 비교할 때에는 6.5배 이상 늘었다. 2024년에 판매된 전기차 중에는 승용차가 14,123대로 가장 많았으며, 밴 115대, 버스 43대, 트럭 9대를 비롯하여 이륜차도 4,818대가 있었다. 올해 들어 1월에만 전기차 2,753대가 판매됐으며, 2000년 이후로는 59,102대가 판매됐다. 전기차를 구매하면 올해 말까지 도로세(Road Tax)가 면제되며, 2027년까지는 최대 2,500링깃에 달하는 소득세(Income Tax)를 환급받을 수 있다. 2000년 이후 판매된 전기차 중에서 절반 가까운 숫자가 작년에 ..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