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인, 연휴 기간에 10만명 넘게 태국 남부로 출국
최근 ‘최장 9일’ 한가위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인천공항이 북적였다. 말레이시아 역시 학교 방학을 맞아 태국으로 떠나는 여행객으로 국경이 혼잡했다. 9월 13일에서 9월 16일 사이 육로로 태국에 입국한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10만명을 넘어섰다. 태국을 찾은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10만 명이 넘으며 주로 핫야이, 송클라, 뜨랑, 끄라비 등 태국 남부 지역을 방문했다. 해당 지역 호텔 400여개 객실 3만여개가 모두 만실됐으며 관광객이 지출한 금액은 약 10억 바트(약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태국 남부는 줄곧 말레이시아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말레이시아 국제이슬람대학(IIUM) 연구에 따르면 태국 남부를 많이 찾는 이유는 가까운 거리와 저렴한 숙박비, 그리고 무슬림..
2024.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