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미겔 라이트의 새로운 홍보대사는 산다라박
산다라박은 2004년 필리핀 ABS-CBN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에서 준우승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KBS 2TV 인간극장에 출연하면서 국내에 필리핀 오디션 장면이 방영되면서 국내에 소개됐다. 오디션 도중 “팬들이 야유하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묻는 심사위원의 질문에 당황하여 울음을 터뜨린 것으로도 유명하며, 이 장면 때문에 그녀를 응원하는 필리핀 팬들도 많았다. 당시 웃으라는 심사위원의 질문에 울먹이며 “여러분 사랑해요(Mahal Ko Kayo)”라고 말한 장면은 밈이 되어 지금까지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필리핀 매체는 한국과 필리핀에서 모두 성공한 그녀 덕분에 한국 대중음악에 주목한 필리핀인이 늘었다면서 필리핀 내 한국 대중음악 확산에 기여한 바를 주목했다. 필리핀에서 이러한..
2024.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