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베트남 원정에서 20년 만에 승리
지난 2019년 12월 28일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직 계약서에 서명했다.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A 대표팀만이 아니라 U-20 대표팀과 U-23 대표팀 감독까지 겸임하는 중책을 맡았다. 부임 후 첫 대회인 2020년 AFF 스즈키컵에서 팀을 4년 만에 결승에 진출시켰고 준우승을 거뒀다. 이듬해인 2022년 5월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 감독으로 출전한 2021년 동남아시아 경기에서는 4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서 한 달 후 인도네시아 A 대표팀 감독으로 출전한 2023년 AFC 아시안컵 3차 예선 A조 경기에서 쿠웨이트를 2-1대로 이기면서 1980년 메르데카컵 이후 42년 만에 쿠웨이트전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요르단에게 0-1로..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