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리에서 관광객 15명 사망
덴파사르 이민국(Denpasar Immigration Office) 자료에 따르면 올해 발리에서 최소 외국인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화요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우붓(Ubud) 인기 명소인 몽키 포레스트(Monkey Forest)에서 발생한 나무 붕괴 사고로 한국인 1명과 프랑스인 1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한국인 가족은 시신을 발리에서 화장하기로 결정했으며, 해당 요청은 지난 13일 발리 관광청 회의에서 확정됐다. 이보다 앞선 지난 10월 16일에 누사 페니다(Nusa Penida) 빌라봉 해변(Billabong Beach)에서 인도 국적자가 실종됐다가 다음 날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동월 18일에는 호주 국적자가 물에 빠진 독일 관광객을 구하려다 익사했다. 9월 25일에는 중국 관광객..
202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