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필리핀 뉴스

2026. 3. 19. 11:58필리핀/뉴스와 통계

1.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 탄핵 절차 공식화
필리핀 하원 사법위원회가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에 대해 법적·사실적 근거가 충분하다’고 결론 내리면서 필리핀 정국이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하원 사법위원회는 지난 18일 전체 회의를 통해 야권이 제기한 기밀 자금 오용 및 직권 남용 의혹을 검토한 끝에 본격적인 탄핵 절차 개시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25일 첫 공개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는 현 정부 출범 이후 행정부 내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두테르테 부통령 측은 이번 탄핵 추진을 정치적 탄압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으나, 하원 내 다수 의원이 탄핵을 지지하고 있어 향후 전개 과정에 대해 필리핀 국민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https://www.abs-cbn.com/news/nation/2026/3/19/piston-launches-transport-strike-0805

2. 고유가 직격탄과 대중교통 총파업 사태 
국제 유가가 폭등하면서 서민 경제를 위협하자 필리핀 정부가 전방위 비상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중동발 공급 위기로 일부 지역에서 리터당 휘발유 가격이 100페소를 돌파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자, 전국 운전자 및 운수업자 연홥회 피스톤(Piston, Pagkakaisa ng mga Samahan ng Tsuper at Operator Nationwide)은 19일 지프니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총파업을 단행하며 유가 안정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마닐라 내 주요 대학들은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했으며,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파업 확산을 막기 위해 최근 승인된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즉각 보류하도록 지시했다. 상원 역시 유류 소비세를 일시 감면할 수 있는 긴급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특별법 제정을 서두르고 있으며, 사회복지개발부(DSWD)는 생계 위협을 받는 운송 노동자들에게 인당 5,000페소에 달하는 긴급 연료 보조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정부 관계자는에너지 위기인플레이션이 국가적 위기 수준에 도달했다며 이번 요금 동결과 보조금 집행으로 서민층 가계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유가 장기화 시 재정 부담과 물가 상승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참고자료
- https://www.abs-cbn.com/news/nation/2026/3/18/house-justice-panel-sara-duterte-impeachment-hearing-1040
- https://www.facebook.com/reel/1274599634629156
- https://mb.com.ph/2026/03/19/palace-orders-faster-aid-rollout-as-govt-ramps-up-response-to-fuel-price-hike
- https://www.philstar.com/headlines/2026/03/19/2515404/transport-strike-kicks-amid-fuel-price-su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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