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 버스로 타이핑 터미널(Terminal Taiping)에서 꾸알라 스쁘땅(Kuala Sepetang) 가기

 

▲타이핑 터미널(Terminal Taiping)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분들이 보입니다.

▲타이핑과 인근 지역을 연결해주는 레드 옴니버스와 블루 옴니버스가 보입니다. 사진 속 레드 옴니버스 24번 버스는 꾸알라 깡사르(Kuala Kangsar)로 가는 버스입니다. 꾸알라 깡사르는 쁘락(Perak) 주도이자 쁘락 술탄이 머무르고 있는 곳이며, 인구는 약 4만명입니다. 꾸알라 깡사르에 가면 말레이 반도 최초로 식재된 고무나무가 있으며, 해당 나무는 여전히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타이핑에서 약 37km 떨어진 꾸알라 깡사르 가는 버스 시간표입니다. 첫 차는 오전 6시이고 이후에는 6시 42분, 7시 24분, 8시 6분 등으로 매 15분이나 30분 출발이 아닌 형태입니다. 두 도시를 연결하는 마지막 버스는 오후 4시 30분입니다.  

▲이 터미널에서는 꾸알라 룸뿌르(Kuala Lumpur) 일대와 국제공항(KLIA), 믈라까(Melaka), 조호바루(Johor Bahru) 및 싱가포르에 가는 버스도 탈 수 있습니다. 

▲터미널 저쪽에 블루 옴니버스 버스들이 있습니다.   

▲타이핑 근처 해변 등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소중한 교통수단입니다.

▲75번, 76번, 77번 그리고 루뭇(Lumut)으로 가는 84번 버스 시간표입니다. 

▲루뭇은 빵꼬르 섬(Pulau Pangkor)에 가기 위해 거쳐가는 항구입니다. 타이핑 터미널에서는 하루 3회 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꾸알라 스쁘땅(Kuala Sepetang)에 가는 77번 버스입니다. 독수리와 반딧불 등을 볼 수 있는 꾸알라 스쁘땅은 말레이시아에서 꼬막(Blood Cockle)을 가장 많이 양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꾸알라 스쁘땅으로 가는 첫 버스는 오전 6시에 출발하며, 마지막 버스는 오후 6시 10분입니다. 

▲타이핑에서 꾸알라 스쁘땅 그리고 반대로도 요금은 동일하며, 편도로 성인 기준 2.4링깃입니다.  

▲77번 버스 내부입니다.

▲30분이 채 되지 않아 꾸알라 스쁘당에 도착했습니다. 버스는 사진 오른쪽 길로 들어가서 새로 생긴 미스터 디와이아이 익스프레스(MR.DIY Express) 앞에서 버스를 돌려 바로 타이핑으로 돌아갑니다. 꾸알라 스쁘땅 미스터 디와이아이 익스프레스(MR.DIY Express)는 1224번째 매장으로, 꾸알라 스쁘당에서 타이핑 가는 버스를 타려면 매장 앞으로 가면 됩니다.  

▲꾸알라 스쁘땅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