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관스 꼬삐띠암(Guan's Kopitiam@Sutera Avenue)

2024. 12. 31. 07:13말레이시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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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고 몰(Imago Mall)에서 수테라 애버뉴(Sutera Avenue)로 가는 길입니다. 

▲육교 너머로 산이 보입니다. 

▲멀리서나마 바라볼 수 있는 키나발루산입니다. 

▲아침 식사를 위해 찾은 곳입니다. 

▲식사를 위해 찾은 곳은 관스 꼬삐띠암(Guan's Kopitiam)입니다. 한자를 우리 식으로 읽으면 원다실(源茶室)로, 관(源)은 사장님 성씨입니다.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다가 보면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관스 꼬삐띠암과 같은 꼬삐 띠암(Kopi Tiam)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꼬삐(Kopi)는 커피를, 띠암은 푸젠어(Hokkien)로 상점을 뜻합니다. 꼬삐 띠암은 중국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이 말레이시아에 정착하면서 생긴 것으로, 이러한 꼬삐 띠암 중 말레이시아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매장이 있는 브랜드가 이뽀(Ipoh)에서 시작된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Oldtown White Coffee)입니다. 

▲관스 꼬삐띠암은 쿠알라룸푸르 출신 삼형제가 손을 잡고 2019년에 처음 문을 연 곳으로 사진 속 매장이 1호점입니다. 현재 코타키나발루에 3개 매장이 있으며, 수도권인 쁘딸링자야(Petaling Jaya)에도 매장이 1개 있습니다. 삼형제는 2011년부터 브루 앤 브레드 커피 로스터(Brew & Bread Coffee Roaster)라는 매장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브랜드는 1호점부터 3호점까지 모두 말레이시아 수도권(Klang Valley)에서 운영 중입니다.

▲관스 꼬삐띠암에서는 신라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진으로도 볼 수 있는 660(Shin Ramyun Korean Instant Noodle)이 바로 그 음식입니다. 

▲사진 속 음식은 주문 번호 605(Anchovy Broth Mee Hoon)로 가격은 13.9링깃입니다.

▲주문한 T8(Kaya Toast)는 4링깃이고 사진에는 없지만 102(Cold Kopi O)는 4.5링깃이었습니다. 여기에 판매용역세(SST) 6%가 가산되어 총 23.7링깃을 지불했습니다.

▲친절도는 코타키나발루에서 갔던 유사한 가게 중에서 최상이었지만 음식은 꼬삐 삥 카페(Kopi Ping Cafe)가 더 나았습니다. 관스 꼬삐띠암이 있는 수테라 애버뉴에도 꼬삐 삥 카페(Kopi Ping Cafe@Sutera Avenue)가 있습니다. 

▲사진은 수테라 애버뉴 건물 뒤쪽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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