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 De most wine

2025. 3. 14. 11:40말레이시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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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일에 문을 연 거니 워크(Gurney Walk)입니다. 이 건물은 바로 옆에 있는 37층 높이인 애스콧 거니 페낭(Ascott Gurney Penang)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애스콧은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지난 2020년 4월 27일에 문을 닫았던 거니 리조트 호텔 앤 레지던스(Gurney Resort Hotel & Residences)를 인수하여 운영 중입니다. 

▲거니 워크에는 카페, 식당, 편의점, 키즈 카페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서 있습니다. 

▲식사를 위해 방문한 식당(De Most Wine & Dine)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휴일 없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 자리에는 산(San by Three Wines)이라는 업체가 있었으나 몇 달 전에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점심 세트를 주문하고 먼저 나온 샐러드입니다.

▲모든 점심 세트에는 샐러드와 초밥 3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어 절반을 올려준 덮밥(Unagdon Half)은 35링깃으로, 한 마리를 올리면 60링깃입니다. 

▲이 덮밥(Katsu Donburi)은 25링깃으로, 닭고기와 돼지고기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두 요리를 합산한 가격 60링깃에 봉사료 10%가 추가되어 66링깃을 지불했습니다. 이전과 비교할 때 음식은 일식 부분이 추가됐으며, 술 역시 이전에는 없던 청주류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이전과 동일하게 굴도 판매하고 있으나 제공되는 방식이 바뀌어서 예전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니 워크에서는 4월 5일까지 끄바야(Kebaya)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끄바야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태국 남부 지방 등에서 있는 전통 상의를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뻬라나깐(Peranakan) 여성 의상을 상징하는 것 가운데 하나이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자바, 순다, 발리 쪽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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