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분기 말레이시아 인구 통계

2024. 5. 26. 00:00말레이시아/뉴스와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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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4일, 말레이시아 통계청이 공개한 2024년 1분기 말레이시아 인구는 3400만명으로 추산됐다. 3400만명 가운데 말레이시아 국적자는 3060만명이며, 외국인은 340만명이다. 2023년 1분기 대비 인구는 2.3%인 80만명 증가했으며, 말레이시아 국적자는 20만명, 외국인은 60만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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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명 중 0~14세 인구는 770만명, 15~64세는 2380만명, 65세 이상은 250만명이다.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 중 7.4%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는 2021년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남성 1780만명 중 0~14세는 390만명, 15~64세는 1270만명, 65세 이상은 120만명이었고, 여성 1610만명 중 0 ~14세는 370만명, 15~64세는 1110만명, 65세 이상은 130만이었다. 

한편 말레이시아 국적자 3060만명 중 말레이계(부미뿌뜨라 제외)는 58.0%, 중국계 22.6%인 690만명 그리고 인도계는 6.6%였다. 기타 부미뿌뜨라가 4.4%%, 사라왁과 사바에 주로 거주하는 이반 2.5%, 카자단/두순 2.1%, 바자우 1.8% 그리고 비다유가 0.7%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4년 1분기에 출생한 아동은 106,386명으로 2023년 1분기 대비 출생률은 9.4% 감소했다. 1분기에 출생한 106,386명 아동 가운데 남아는 54,747명, 여아는 51,639명이었다. 출생 아동 가운데 68.8%인 73,136명이 말레이계, 12.7%인 13,511명이 부미뿌뜨라였다. 중국계는 9,372명으로 8.8%, 인도계는 3,960명으로 3.7%를 기록했다. 산모는 30~39세가 가장 많은 55,864명이었고 뒤를 이어 20~29세가 42,573명이었다. 또한 40세 이상 산모는 6,359명, 20세 미만은 1,590명이었다.

2024년 1분기에 사망한 사람은 47,964명으로 이 가운데 남성은 27,434명, 여성은 20,530명이었으며 2023년 1분기 대비 사망자는 1.5% 줄었다. 1분기 전체 사망자 76,964명 가운데 51.4%인 34,667명이 말레이계였고, 27.0%인 12,965명이 중국계였다. 사망자 중 10.4%인 4,975명이 부미뿌뜨라였, 8.5%인 4,084명이 인도계였다. 출생과 사망 관련 통계를 볼 때 말레이시아에서 국계와 인도계 비중은 줄어들고 있으며, 말레이계와 부미뿌뜨라 인구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 사망자 가운데 60세 이상은 34,067명이었고, 41~59세 사이 사망자는 9,480명, 15~40세 사망자 3,383명 그리고 0~14세 사이 사망자는 1,034명이었다.

수도권인 슬랑오르에는 말레이시아 전체 인구의 21.6%에 해당하는 73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조호에 12.3%인 417만명 그리고 사바에는 11.0%인 373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뒤를 이어 뻬락 257만명, 사라왁 250만명, 끄다 221만명, 수도 쿠알라룸푸르에는 207만명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로 작은 주인 페낭에는 183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참고자료
- https://www.dosm.gov.my/portal-main/release-content/demographic-statistics-first-quarter-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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