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영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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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핑에서 열린 ‘2024년 레인타운 영화제(Raintown Film Festival 2024)’
말레이시아 영화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피. 람리(P. Ramlee)로, 출생증명서에는 뜬꾸 자카리아 빈 뜨꾸 냑 뿌테(Tenku Zakaria bin Teuku Nyak Pute)라고 기록되어 있다. 피. 람리는 말레이시아 영화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로 1957년에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 최고 남자배우상을 수상했으며, 1959년 ‘로 베스트 아시아 코미디 필름상도 받았다. 또한 1955년까지 27개 작품에 출연하면서 말레이시아 영화 황금기를 이끌었다. 피. 람리는 배우만이 아니라 작사·작곡가 그리고 가수로도 활동했다. 직접 출연한 영화 는 1957년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후보작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해당 영화 삽입곡으로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최고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영화사에 화려한 시기..
2024.09.29 -
말레이시아 영화, 빠두(Padu)
말레이시아 여자국가대표 농구팀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가 6월 6일 개봉했다. 말레이시아 여자국가대표 농구팀은 1977년부터 동남아시아 경기 대회(Southeast Asian Games)에 20번 참가하여 13번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말레이시아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 일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스포츠 영화답게 인내, 팀을 위한 헌신, 패배를 받아들이는 법 등을 통해 삶에 대한 여러 교훈을 깨달을 수도록 해준다.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촉발된 농구 시합 중 히잡 착용 금지 철폐 등 농구계에서 발생한 사건도 영화에 담겨 있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2014년부터 2년 동안 시범적으로 일부 경기에 대해 히잡과 터번 착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2017년부터는 시합..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