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 차이나 무슬림 미 따릭 땅안(China Muslim Mee Tarik Tangan, 中国穆斯林兰州拉面)

2026. 2. 13. 09:19말레이시아/여행

 

▲점심식사를 위해 찾은 차이나 무슬림 미 따릭 땅안(China Muslim Mee Tarik Tangan)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있습니다. 로마자 표기 아래에 한자로 중국목사림란주납면(中国穆斯林兰州拉面)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목사림(穆斯林)은 무슬림을, 란주(兰州)는 중국 간쑤성(甘肃省) 도시이며, 납면(拉面)은 수타면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 이 식당은 할랄 란저우식 수타면 및 관련 요리들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2024년 7월에 문을 연 차이나 무슬림 미 따릭 땅안은 프랑긴 몰(Prangin Mall)에 자리하고 있으며, 건너편에는 버거킹도 있습니다. 

▲실내입니다.  

▲직원이 가져다가 준 차림표입니다. 

▲가게를 대표하는 란저우식 소고기면이 가장 상단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요리 이름 옆에 지향불랄(只香不辣)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말은 풍미와 감칠맛은 있지만 맵지는 않다는 뜻으로, 사진 속에 고추기름이 있지만 맵지는 않습니다. 맵게 드시고 싶은 분은 식탁마다 비치된 매운 양념을 넣으시면 됩니다. 하단에서 알 수 있듯이 산시성(山西省) 요리인 도삭면(刀削面)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QR코드를 스캔하여 주문할 수 있습니다. 

▲다음처럼 주문 가능합니다.

▲주문한 밥(白米饭)과 오이무침인 장황과(酱黄瓜)과 나왔습니다. 밥은 3링깃, 장황과는 10링깃입니다. 팔각, 마늘, 고추 등이 들어간 장황과는 요리 및 전채요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우육납면(牛肉拉面)은 15.9링깃입니다. 이러한 란저우식 우육면은 다섯 가지 특징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정 먼저 일청(一淸)이라고 하여 육수가 아주 맑습니다. 이어서 이백(二白)이라고 하여 얇게 썬 흰 무가 육수에 시원함을 더해주고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삼홍(三紅)은 들어간 붉은 고추기름을 뜻하며, 고수와 파를 올려 향과 색을 더하는 것을 사록(四綠)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황(五黃)이라고 하여 직접 뽑은 노르스름한 빛깔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수타면을 뜻합니다. 

▲페낭 조지타운에서 점심 또는 저녁을 드시기에 괜찮은  차이나 무슬림 미 따릭 땅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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